2021년 6월 29일 새벽 2시 15분에 진행된
삼성 갤럭시 MWC Virtual Event에서
갤럭시워치 4가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출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런데 올해 8월에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하는 행사에서
갤럭시 휴대폰과 함께 갤럭시워치 4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 갤럭시 MWC Virtual Event에서는
앞으로 나올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가 언제 나올지는 언급이 없었지만
OS, 추가되거나 향상되는 기능들에 대한 언급을 하였기에
이를 다뤄보고자 한다.
다루기 전에
갤럭시워치 4에 대한
유출된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보고 가자.
아래는 이전에 나온 '예상' 갤럭시워치4 디자인 렌더링 사진이다.
아래는 가장 최근에 나온
인도IT 매체 91Mobiles에서
갤럭시워치4를 공식적으로 공개한 랜더링 이미지이다.
유출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디스플레이에 베젤이 없다.
이전에 갤럭시 액티브 모델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갤럭시워치4에 대한 삼성 갤럭시 MWC Virtual Event에서 언급한
공식적인 입장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자.
갤럭시워치4 새로운 OS 적용
그동안 갤럭시워치3까지 사용하던 '타이젠OS'를 사용하지 않고
갤럭시워치4에서부터는 '기존 타이젠OS + 구글의 웨어OS'를 합친 형태의 OS를 적용한다.
새로운 OS를 적용함으로써 얻는 이득은?
기존 워치보다 최대 30% 빠르게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앱 구동 속도가 향상되며,
더 부드러워진 애니메이션, 빠른 전환속도를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효율성의 증가로 기존보다 더 오랜 시간
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독자 생태계라 할 수 있는 타이젠 OS에서
벗어나 구글OS를 사용함으로써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앱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기존 갤럭시워치에는 설치 가능한 앱이 적었지만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 사용이 가능해짐으로써
갤럭시 워치 앱 생태계 확장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
갤럭시워치4 어떤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까?
현재 공개된 앱만 해도 10가지가 넘는다.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아디다스 런닝 앱(Adidas Running), 골프버디 스마트 캐디(GOLFBUDDY Smart Caddie),
스타라바(Strava), 슬립사이클(Sleep Cycle),
균형 잡힌 라이프를 추구하는 '캄(Clam), 슬립사이클(Sleep Cycle)'
음악 애호가를 위한 '스포티파이와 유튜브 뮤직'
여행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구글 지도'
등 이외에도
많은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My Workspace'라는 워치페이스 개발 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나만의 워치페이스 디자인을 꾸미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다양한 워치스페이스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OS를 적용하더라도 기존워치에서 사용하던 UI와 유사한
'삼성 ONE UI'를 탑재함으로써 기존 워치를쓰던 사용자들도
어색함을 느끼지 않도록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해당 갤럭시워치4에 적용되는 ONE UI는
기존 타이젠 OS 기반이 아닌
통합OS 기반으로 설계되어,
기존과 다른 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위에 있는 워치페이스 개발 툴로 만든
워치페이스를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갤럭시4워치와 갤럭시 제품 간의 연동성 증가
갤럭시워치4와
호환되는 앱을 갤럭시 휴대폰에 설치하게 되면
갤럭시워치4에 자동으로 앱이 설치가 되는
기가막힌 연동성이 가능해졌다.
자동으로 설치되는 것에서 나아가
갤럭시워치4에서나 갤럭시 휴대폰에서 앱에 대한 설정을 변경하게 되면
연동되어 있는 나머지 기기들에도 변경된 설정이 바로 반영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면
갤럭시 휴대폰에서 알람을 맞추게 되면
연동되어 있는 갤럭시워치4에도 알람이 맞춰진다.
연동성이 거의 애플에 맞먹는다.
삼성 갤럭시 MWC Virtual Event에서 언급한 내용은 여기까지 다루고
이제는 갤럭시워치4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다뤄보도록 하자.
갤럭시워치4 새로운 프로세스 적용
삼성은 기존에 워치 시리즈에
'10nm 공정의 엑시노스 9110 칩셋'을 사용했는데,
갤럭시워치4부터는
"5nm 공정의 새로운 칩셋"을 적용한다고 한다.
그에 따라 더 빠른 앱 실행 속도와 오랜 배터리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들은 바로는 2일 동안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갤럭시워치4 추가되는 기능은?
손가락에 피를 내지 않는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 추가에 대한 예상을 많이 했지만
아쉽게도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워치4에는 혈당 측정 기능이 빠진다고 한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체지방 성분을 측정하는
BIA (Bio-Electircal Impedance Analysis) 센서를 탑재 함으로써
손목에서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을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번 갤럭시워치4에서는
'워키토키 기능'이 추가되는데
이는 같은 갤럭시워치4 사용자에게 짧은 음성메세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가속도센서, 기압센서, 나침반, GPS, 자이로, 심박수 센서, 산소포화도, 수면측정 등
기존에 있던 기능들은 그대로 가져가는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워치4 디자인에 대한 예측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는
갤럭시워치4 디자인은 갤럭시워치3과 다르게
'화면 베젤링'이 없다.
또
스트랩 체결부에 디자인 변화가 생겼다.
이전에 출시된 워치까지는
스트랩과 러그 사이에 빈 공간이 있었지만
기존 갤럭시 액티브2 스트랩 체결부 사진 ▼
갤럭시워치4부터는
스트랩과 러그 사이를 꽉 채워주는 형태이다.
그렇기에
기존 스트랩과 호환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
갤럭시워치4의 측면부를 보면
'버튼 모양' 디자인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 갤럭시 액티브2 버튼을 보면
원모양, 타원형 모양으로 2개의 버튼이 있었는데
이제는 버튼 2개 모두 타원형 모양으로 바뀌었다.
기존 갤럭시 액티브2 버튼 / 측면 사진 ▼
갤럭시워치 4 버튼 / 측면 사진 ▼
기존 갤럭시 액티브2와 유사한 디자인이지만
공식 렌더링 사진에는
'갤럭시워치4 (Galaxy Watch 4)'라고 적혀있다.
이제 갤럭시워치 시리즈는
전통적인 시계 모양이 아니라 스마트워치만의 디자인을
메인 모델로 밀어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기존의 베젤링이 있는 갤럭시워치3와 같은 모델은
네이밍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한다.
변경된 이름은
갤럭시워치 클래식, 갤럭시워치 플러스, 갤럭시워치 울트라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워치4 색상에 대한 예측
유출된 렌더링 사진에 의하면
'블랙, 로즈골드, 실버, 그린, 블루' 등
'최소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워치4 크기에 대한 예측
크기는 이미 출시된 갤럭시 액티브 2 모델과 동일하게
40mm, 44mm
갤럭시워치4 업그레이드된 부분
'고릴라 글래스 DX+' 커버 적용
'5기압의 방수 기능' 적용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 인증 완료
밀스팩(MIL-STD 810G) 인증을 받았다.
여기서 '고릴라 글래스 DX+'란?
낙하에 의한 파손, 스크래치 손상, 시안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첨단 유리 커버로
우수한 내구성과 뛰어난 스크래치 저항성과 광학적 선명도를
개선하기 위한 저반사 성능을 갖춘 유리 커버이다.
갤럭시워치4 언제 출시가 되는가?
갤럭시워치4는 이번 8월 3일에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시리즈를 공개하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를 한 뒤에
8월 27일 언저리에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워치4 얼마로 출시가 되는가?
기존의 갤럭시워치3의 가격이
블루투스 모델 : 41mm 429,000원 / 45mm 473,000원
LTE 모델 : 41mm 495,000원 / 45mm 528,000원
티타늄 모델 : 45mm 770,000원으로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워치4의 출시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같은,
45만원 ~ 53만원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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