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ytics)란?
구글 애널리틱스는
모든 행동들을 시간 순서대로 남긴 데이터인 '로그 데이터(Log Data)'를 분석하는 툴로,
온라인 상에서 모아진 방문자의 로그데이터를 우리가 보기 쉽게 그림이나 차트로 시각화해서 바꿔주는 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4 란?
GA는 Google Analytics의 약자로 웹사이트 트래픽을 추적하고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입니다.
GA에는 여러 버전이 있는데, 2013년부터 운영하던 Universal Analytics(UA)가 2023년 7월 1일자로 종료가 되면서
Google Analytics 4(GA4)로의 전환이 필연적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UA는 GA3를 의미합니다.
기존 UA와 GA4의 차이점으로는
UA는 웹사이트의 로그 분석에 사용되었다면, GA4는 웹 뿐만 아니라 웹과 앱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구글은 2016년에 Google Anaytics for Firebase라는 모바일 앱 용 분석 서비스를 출시를 하고, 웹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분석의 필요가 늘어나면서 2020년 Google Anaytics for Firebase에서 발전한 Google Anaytics 4를 출시했습니다.
이벤트 중심(Event-driven)의 데이터 모델
기존의 UA 버전은 세션 중심(session-driven)의 데이터 모델이었다면, GA4는 이벤트 중심(event-driven)의 데이터 모델을 적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UA와 GA4의 가장 큰 차이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GA)에서 데이터가 수집되는 가장 작은 단위를 '히트(hit, 조희)'라고 부릅니다. 히트는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방문자의 모든 상호작용(Interaction)을 '히트(Hit)'라고 합니다.
스크롤 내리기, 버튼 클릭, 드래그 등의 사용자 상호작용(Interactin)인 히트가 모여서 '1회 방문을 의미하는 세션(Session)'을 구성하고, 이 세션들이 모여서 사용자(user)를 구성합니다.
GA4에서는 가장 작은 단위인 히트(hit)를 이벤트(event)라고 부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기존 GA에서는 페이지뷰, 이벤트, 나아가 거래, 소셜, 사용자 시간 등의 히트 타입을 가졌지만,
GA4에서는 모든 히트 데이터들이 단일 이벤트로 처리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세션(session)'으로 사용자가 한번 방문해서 생긴 '히트'들의 집합으로, 30분 동안 사용자가 아무런 활동이 없는 경우에 세션은 종료가 됩니다.
이전보다 GA4의 향상된 측정
이전 UA보다 GA4에서는 향상된 측정(enhanced measurement) 기능이 도입이 되어서 , 스크롤, 이탈 클릭, 사이트 검색, 양식 상호작용, 유튜브 조회, 파일 다운로드 이벤트에 대해서 별도의 코드 추가 없이 자동으로 측정해 데이터 수집을 자동으로 해줍니다.
또 하나 다른 점은, 기존 UA에서는 하나의 이벤트가 카테고리, 액션, 라벨을 가지고 있었지만 GA4에서는 카테고리, 액션, 라벨이 따로 없으며, 모든 히트 데이터들이 단일 이벤트를 의미합니다. 또한 이벤트들은 '매개변수(parameter)'를 포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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